검색결과
  • 강력범 예방-교조수사 겉돈다|「시위진압」에 흉악범죄 뒷전|차량도난 매일 40대

    강력사건 수사가 겉돈다. 범죄는 날로 잔인·흉포·고속·광역화하고 있으나 경찰의 수사기능은 제자리걸음이어서 사회치안의 필수사항인 예방·공조·수배체제에 허점이 두드러지고 있다. 이 때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4.02 00:00

  • 속속 드러나는 「형제 복지원」박 원장의 비리|시 보조 식비는 60% 착복

    부산 형제 복지원 원장 박인근씨 (59) 에 대한 비리 사실이 검찰 재수사 과정에서 속속 드러나고 있다. 박씨는 신문·방송 등 언론 매체를 통해 모금한 불우 이웃 돕기 성금이 주종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3.18 00:00

  • 우범·전과자에 담당 경관 배치|살인·강도 등 2만6천명 대상

    살인·강도·절도·강간·폭력 등 5대 범죄 전과자와 우범자 2만5천9백여명에 담당 경찰관을 두어 동태를 감시하고 선도 활동을 병행하는 「담당 관찰제」가 실시되고 강력 사건이 많이 발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3.10 00:00

  • 한가지라도 실천방안을

    인권보호를 위한 법적·제도적 개선방안을 연구, 심의하는 국무총리직속 인권보호특별위원회가 발족됐다. 법조계와 학계·언론계·문화계·여성단체등의 인사들로 구성된 이 특위는 앞으로 공권력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2.26 00:00

  • 문인귀변호사 선임 대한변협 새회장에

    대한변협은 21일상오 87년도정기총회를 열고 제34대 회장에 문인귀변호사(63)를 선임했다. 문회장은 취임사에서 『변협의 당면목표는 국민의 기본적인 인권옹호에 있다』 고 밝히고 『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2.21 00:00

  • 법조계에 바람 일으키고 퇴임하는 김은호 대한변협회장

    『변호사는 바람을 일으겨야 합니다. 불의가 득세할때 침묵해서는 안됩니다.』 「부천서 성고문사건」·「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」 등에서 목청을 높였고 「고문추방운동본부」설립과 첫 「인권보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2.21 00:00

  • "농성 신민의원 의법처리"

    김성기 법무부장관은 13을 대전 성지원사건과 관련, 신민당 이기채부총재등 조사단 12명이 충남도지사실에서 철야농성을 벌인 것과 관련, 『이는 현행법상 현주건 .조물침입죄에 해당하는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2.13 00:00

  • 당국의 성의가 열쇠다

    공권력에 의한 불법체포와 연행, 구금과 고문이 법이나 제도가 없어서 자행되는 것이 아니다. 문제는 칼자루를 쥔 쪽의 결단과 의지에 달려있다. 이것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후 수도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2.13 00:00

  • 적당히 얼버무릴 수 없다 - 알면 알수록 두려운 복지원사건

   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은 베일이 벗겨지면 질수록 그 가공할 실상에 경악과 전율을 더 느끼게 된다. 원생 한 명을 때려서 숨지게 하고 원장이 거액의 공금을 횡령했다는 정도에서 발단이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2.05 00:00

  • 말보다 실천 - 고문 안 하기 의지가 있는가

    경찰 고문수사 추방을 위해「획기적」이라고 할만한 조치들이 어제 치안본부장에 의해 제시됐다. 국립경찰 창설이래 헤아릴 수 없는 조치가 쏟아져 나왔지만 이번처럼 우리의 관심을 끈 적도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2.04 00:00

  • 영장없는 강제 동행도 엄금|임의동행 땐 가족에 알려

    이영창치안본부장은 3일『경찰수사의 가혹행위를 근절키 위해 앞으로 경찰수사에서 영장없는 강제동행과 장기 구금을 없애겠으며 임의 동행할 경우 동행목적과 장소·신분을 가족들에게 명확히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2.03 00:00

  • 여유없는 정치의 질주

    오는 7일로 예정된 「박종철군 범국민추도회」를 둘러싼 여야의 강경대치로 정국은 다시 긴장으로 줄달음 치고 있다.「원천봉쇄」와 「부분허용」을 놓고 대책마련에 부심하던 정부·여당은 결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2.03 00:00

  • 대한변협의 고문 추방운동

   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을 계기로 고문은 영원히 이 땅에서 추방되어야 할 인류공동의 적이란 인식이 널리 확산되고 있다. 민정당도, 신민당도 이 점에 대한 인식은 같다. 정부도, 민간도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2.02 00:00

  • 행방불명자 재조사를 - 질의|고문 신고센터 곧 실치 - 답변

    국회는 27일 하오 내무·법사·문공위를 열어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에 관해 정책질의를 벌이고 정부측의 답변을 들었다. 정호용내무장관은 행방불명자 및 고문의 의심이 있는 사건을 재조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1.28 00:00

  • 토의의 결실이 뭔가

   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을 다루기 위해 사흘예정으로 소집된 임시국회는 국회 인권특의에 국정조사권을 부여하느냐의 여부를 둘러싼 여야 의견대립으로 막바지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. 이 때문에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1.28 00:00

  • "고문추방 범국민운동을 "

    서울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을 계기로 고문을 추방해야된디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「고문근절대책공청회」가 대한변협(회장 김은호)주최로 27일 하오4시 서울당주동 변호사회관 12층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1.28 00:00

  • 국회본회의·4개 상위 박군 치사사건 집중추궁|은폐·조작기도는 없었나-질문|불법연행·밀실수사 폐지-답변

    국회는 27일하오 운영·내무·법사·문공위를 열어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에 관한 정책질의를 벌인다. 이날 연관위는 국회내 인권특위구성과 고문근절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채택문제를 논의할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1.27 00:00

  • 아무도 안들어주는 "고문피해" 주장

    지난 81년8월7일 경찰에 연행된후 18일 구속되고 28일 송치된 윤경화노파피살사건의 고숙종씨(51·여·서울대음대졸)는 검찰의 1, 2회 신문때까지 경찰에서 당한 고문의 공포가 남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1.27 00:00

  • "박종철군 사체에 왜 서둘러 화장했다"

    ▲김현규의원(신민)=박군사건은 이나라 공권력에 대한 배신감과 비애를 안겨줬다. 국가공권력에의해 국민의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이 유린된다면 국가존립근거자체를 스스로 부정, 파괴하는결과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1.27 00:00

  • 고문 치사 사건 집중추궁

    서울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을 다루기 위한 제132회 임시국회가 26일 하오 개회됐다. 국회는 이날 하오 김용철대법원장·김만제부총리및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진데 이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1.26 00:00

  • "법관은 증거인정에 신중해야 한다"

    박종철군사건을 계기로 국민기본권의 보장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뜨겁게 높아졌다. 이번 사건을 일과성의 일로 끝내지말고 고문등 가혹행위를 추방, 그동안 너무 무심했던 국민기본권 보장의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1.26 00:00

  • 이무슨 「해프닝」인가

    서울대 박종철군의 고문치사사건후 신문사 편집국에 연일수십통씩 쏟아지는 시민의 항의전화는 이 문제가 단순한 한때의 감상적 차원이 아니라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우리사회의 「한」 이었음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1.24 00:00

  • "변호인 도움받을 권리보장을"|인권보호위한 「수사성역」 추방캠페인

    『제가 변호인을 만난 것이 재판시작일에서 불과 열흘전밖에 안됩니다. 이것은 방어권에대한 중대한 침해일뿐아니라 저에게 가해졌던 용서할수 없는 고문행위를 은폐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. 8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1.23 00:00

  • 인권보호 특별기구의 상설

    고문종식의 절규와 호소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두환대통령은 고문방지기구의 상설을 지시했다. 이 기구는 사회 각계 각층의 지도급 인사가 참여하여 인권보호를위한 법적·제도적 방안을 연구·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1.22 00:00